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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바퀴를 돌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나는 드디어 의사가 되었다. 안녕하세요~저는 오늘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후 가장가장가장가장 의미있는 포스팅을 할 것 같습니다.이 이야기는 제 이야기는 당연히 아니고요.저는 의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될리가 없습니다.)이것은 참 가까운 사이이지만 몸은 정말 멀리에 있는 힘찬오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포스팅이 많이 길어질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의미있고 도전이 될 거에요.많은 분들이 끝까지 읽고, 삶이 힘드신분들은 도전을 얻고! 청년들은 더욱 열정을가졌으면 좋겠습니다.힘찬오빠가 글을 복붙 하라길래...ㅋㅋㅋㅋ 시키는대로 해보겠습니다.소식이 더 궁금하신분은 힘찬오빠 페북쪽으로 들어가보실것을 추천드려용https://www.facebook.com/truewsp?fref=ts 쪼매 많이 늦었지만 졸업축하해! 세계 여행을 떠날 수 밖.. 2016. 3. 30.
길냥이::고양이::엄청 말라서 맘아픈 흰고양이 휴일없이 일하던 마지막날 지나가다가 흰 고양이를 봤는데요 어찌나 얼굴이 삐쩍말랐더니 정말 깜짝놀랏어요.. 이상한게 몸은 안말랐는데 얼굴은 왜저렇게 마른거지ㅠㅠㅠㅠ 엄청 안타까워요.. 뭐를 한참 쳐다보던데 그게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인도 있는 고양이인데ㅠㅠㅠㅠ고기를 팍팍먹이고 싶게 생긴 비쥬얼!!!!! 좀 잘 챙겨먹고다녀. 생긴건 정말 이쁜데 말이다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보자 2016. 3. 27.
길냥이::고양이:: 시장 지나가다가 만난 시크한 고양이친구 이번주 목금토는 필리핀의 대대적 휴일 이었습니다. 카톨릭 국가이기때문에 고난주간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에요~~ 결론적으로 시장문도 닫았음...하지만 전 시장도 닫은 이 꿀휴일에 일을 다녀왔답니다. 하지만 시장을 통해 지나갈수는 있게 문을 열어놨길래 쇽쇽쇽 지나갔슴당. 가는길에 고양짱을 만났는데... 표정이 너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마치 너는 뭐냐옹?????????? 뭐냐옹!!!!!!!!!!!!!!!!! 하는 느낌이에요 원망하는건가 화난 건가 당최 알수없는 고양짱의 표정. 그거 아세요? 고양이들이 감정이 제일 민감하다고 하더라구요. (서프라이즈에서 하이디 언니께서 말해주셨음) 저 친구도 분명 뭔가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말여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도 남들처럼 쉬고싶다아아아아 안녕 화난 고양짱 고양짱 내.. 2016. 3. 26.
길냥이::고양이::차밑에서 만난 꼬마 야옹이 아무생각없이 일가다가 차밑에 작은 물체를 보고 어?하며 가던길을 멈췄습니다. 차밑에는 더위를 피해 작은 검은색 길냥이가 앉아 있었어요. 필리핀의 더위... 참 실감이 갔습니다 (동물도 더워서 시원한 곳을 찾는 현실) 살짝 갈색이랑 검은색이랑 섞였던데 이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네 이름은 뭐로 지어볼까나 요즘 아무 동물에게나 맘대로 이름을 지어주고 있어요... 미안하다 얘들아 그래서 니 이름은 샘이야. 샘. 더위조심하고 자주보자 201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