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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것은 Living Christian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

by Larajean 2016. 3. 20.


구원. 참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볼 수 있는 단어이다.

일상생활에서도 교회에서도 대화중에도..

쉽게 내뱉는 단어 '구원'

오늘은 그 가깝지만 무거운 단어를 조금더 생각해보려고 한다.


성경에서는 구원을 뭐라고 할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그 구원과 같은 의미일까 궁금하다.

한번 구원 받은 사람은 영원히 구원 받을 수 있을까?


단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길은 좁다.

모든 사람이 쉽게 선택하고 다같이 가는 길이아니라 순탄치 않은 좁은 길이다.

영접기도 했다고, 교회에 참석했다고, 헌금을 했다고, 헌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구원이 주어지는것이 아님을 말한다. 


-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적음이라 (마태복음 7장 14절) -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 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누가복음13장24절 말씀)-


사실 교회다닌다고 해서 다 구원 받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당연히 주여 주여라고 그분을 찾지 않는다. 이 구절에서 나오는 주여주여 외치기만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나 결국 자신의 맘대로 자신을 높이며 사는 이들을 말하는 것 같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


한번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전파에 최선을다하고 목숨까지 바치는 인물이였지만 자신의 구원에 대해 항상 신경썼다.

만일 한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면 영적인 그가 이런 고민을 할리 없을 것이다.

나는 구원 받았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하며 인생을 마구잡이로 사는것은 하나님앞에서 바른 자세일 리 없다.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케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린도 전서 9장 27절)-



사실 오늘 설교에서 들은 이 말씀들은 믿는사람에게 더 찔리는 말씀이고, 믿는 사람을 깨우는 말씀이였다.

주를 위해 헌신했고 주를 위해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주님앞에 선 그날에 '내가 너를 모른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얼마나 허무하고 애통할까. 구원은 정말로 쉬운게 아니다. 마치 교회에 나왔을 때 거치는 첫번째 스텝같지만 사실은 평생을 가지고 씨름하고 돌아보고 확인해볼 문제이다. 구원이 그냥 영접기도 따라하거나 교회에 나온다는 행위 자체로 오는 것이라고 가르치거나 생각하는것은 매우 위험한것 같다. 구원은 말씀이 분명 말했다. 좁은 길이라고. 모두가 같은 곳에서 같은 하나님을 불렀다고 생각하겠지만 마지막이 되어야 그 결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자신에게 그리고 언젠가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는 이에게 질문을 하나 던지고 글을 끝내고 싶다.



오늘 밤 당신이 죽게 된다면 당신은 구원받은 자리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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